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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역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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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213회 작성일 23-08-17 02:53

본문

이것이 역사다 

625 직후 학교에서 나오는 우유 가루
돌덩이 같은 처음 본 먹거리
학교에서 받으면
집에 할머니가 목에 걸려
책 보따리에 싸서 가져 오면
아빨 없는 할머니가 먹을 수 없어
방망이로 깨어 먹던 시절이 있었다.
우유 맛을 처음 본 아이는
세상에 이런 맛도 있구나.
전쟁의 꼬리에 가루 비누가 나오고
처음 보는 치약이 나오고
방물장사가 문명을 물어다 날랐다
그중에 신기 한 것은 빈대 약
하루 밤에 고 손자 까지 낳는다는
그 무서운 빈대를 박멸 한 것이 너무나 신기했다
전쟁의 재 덤이 속에서
오늘이 있기까지 아픈 역사 속에
희망의 싹이 자라
그 높은 보리 고개도 넘고
황소 등에서 사각 모자가 생산 되었다

추천1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후 세대에 겪은 이야기는
지금은 옛날 이야기처럼 들리겠지만
힘이 없는 민족이 겪어야 하는 일임을 잊고 살면
언제든 또 다시 아픔을 겪게 되지 싶습니다
다시 힘을 모아 열심히 살 일입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듭던 세상입니다.
보리고개를 넘고 열심히 살아온
우리의 역사입니다.
귀한 시향에 감명 받으며 다녀 갑니다.
계속되는 더위 속에 건간하셔서
늘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노장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옥수수 강냉이 죽과
나의 도시락이 교환을 해도
나는 기쁘고 행복했고요
꿀꿀이 죽이
시장에 끓어넘치고
우린 멋도모르고
침을 흘렸지요.

湖月님의 댓글

profile_image 湖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ㅡ
시인님 말씀이 옳습니다
시인님 시가 바로 역사 입니다
겪어보지 못한 요즘 젊은 세대
이시를 보면 이해 할까요? 너무 아쉬운 세대 차
언제나 고결한 생각이 고운 시어로 역사를 
알려 주시니 감사합니다

늘 건강 행복 지키시고 좋은 시 보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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