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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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 /차영섭
나는 나뭇가지요
꼭 붙잡고 있던 이파리도
나를 아름답게 꾸미던 꽃잎도
탐스럽던 열매도
때가 되면
다 떨어지고
나는 외로운 빈 가지,
언젠가는 아! 언젠가는,
추천1
댓글목록
정민기09님의 댓글

"나는 외로운 빈 가지,
언젠가는 아! 언젠가는,"
마음 울립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사람 역시 풀잎에 이슬처럼 떨어 질 날 있겠지요
안녕 하시죠 차영섭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