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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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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박우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202회 작성일 23-08-18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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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 

                     박우복


아직은 말을 아낄께

바람도 등을 보이지 않고

파도소리도 들려 오니까


그것들 마져 멈추면

그때

너의 이름을 부를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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