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잎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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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539회 작성일 18-07-20 06:56본문
초록 잎의 기도 / 정심 김덕성
꽃향기는
이제는 멀리 떠나고
초록바람도 힘없이 떠났는지
더위를 더하고
가마솥더위는 이어져
여기저기서 쓰러지는 소리로
살인마 된 칠월
폭염은 위력을 과시하네
햇살은 사정없이 내리니
초록잎사귀마저
기진맥진되어
초록빛 잃어가고
대지 열기에
오늘도 물 한 목금 갈증으로
울상이 된 초록 잎
하늘을 우러르네
댓글목록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덕성 시인님 너무나 덥습니다,
조금 전에 밖에 나갔다가 쫓겨 들어왔습니다.
이런 더위에 공사 현장과 농촌에서 일하시는 분들을 생각하면
허투루 시간을 보낼 수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항상 옥체를 보존하시기 바랍니다.
"초록잎의 기도"잘 감상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더위가 가마솥더위로 변해 열기를 더합니다.
정말 더위가 무섭습니다.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더위에 건강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행복이 가득한 밤 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