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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오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731회 작성일 23-08-23 07:24

본문

가을이 오면 / 정심 김덕성

 

 

하늘을 보면

뭉개 뭉개 매임에서 벗어나

자유로이 흐르는 구름에서

떠오르는 그리움

 

눈시울이 젖으며

저리도록 보고 싶은 그 얼굴들

문득 회상에 깊이 잠기면서

눈시울이 적는다

 

인생행로에서 얻어진 것

사랑은 달콤한 맛이 풍겼고

기쁨은 웃음꽃이 피었고

행복이 가슴에 채웠다

 

여름밤 부르는

나그네의 망향의 노래

가을이 오면

누나야!

환고향 하자

 

 

추천2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항상 고마우신 김덕성 시인님
가을 이라 기엔  무척 덥습니다.
막바지 더위에 건강 조심 하셔요
가을이 저기서 손짓 합니다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이 오면
고향으로 돌아 가고 픈 마음
아마 타향에 나와 있는 사람의
공통적인 마음이지 싶습니다
공감하는 작품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폭우와 폭염이 사라지나 싶더니
다시 폭우가 찾아왔지만
여기저기 사방에서 들리는 풀벌레 소리와
창공을 나는 고추잠자리는 이미 가을 맞이 중입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이제 가을이 오겠지요
추억도 많이 떠오르고요
가을 그 추억이 너무 아름다워요
잘 감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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