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들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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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200회 작성일 23-08-24 15:45본문
산들바람
ㅡ 이 원 문 ㅡ
하루 전 여름이고
이틀 사이에 가을인가
이렇게 다를 수가
무엇인가 다른 느낌
마음이 그래서 그런가
시원한 것인지
느낌이 그래서 그런지
풀어 헤친 앞자락에
산뜻한 바람 스며들고
물 닿은 느낌도 다른 것 같다
아무리 더워도 여름이 좋은데
그 잠깐 가을 지나 이제 추울날만
이 가을 지나면 어떻게 하나
살 도려내는 듯 뼈 깎는 추위
불어오는 산들바람 그날을 알린다
댓글목록
정민기09님의 댓글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가을 지나면 어떻게 하나"
저도 벌써 걱정입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무리 더워도 겨울보다는
여름에 이 좋습니다
감기가 난리도 아니랍니다
건강들 하시길 바랍니다
우리모두 사랑합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도 바람은 없습니다
산들 바람 기다리는데
이원문 시인님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 장호원으로 음성으로 다녀오는 길
어느새 누렇게 익어가는 황금들판을 바라보고
가을이 이미 가까이 다가왔음을 느꼈습니다
이틀 폭우가 내리더니 오늘은 화창한 아침 하늘처럼
행복한 금요일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 비로
산들바람이 불어 오는
좋은 아침입니다.
귀한 시향에 공감하면서 다녀갑니다.
행복한 금요일 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