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어차피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243회 작성일 23-08-25 06:51

본문

* 어차피 *

                                           우심 안국훈

  

인생 살면 얼마나 산다고

도와줄 거면 구시렁대지 말고 해주고

알 필요 없는 일은 알려고 말고

해선 안 될 일은 하지 마라

 

사는 게 뭐라고

연골이 다 닳도록 일하고

쓸개 다 녹도록 참으며 살지 말고

너무 떼쓰거나 용쓰지도 마라

 

사랑 때문에 죽은 이는 누구더냐

로미오는 결핵으로 죽고

줄리아는 디프테리아로 지구를 떠났거늘

어차피 할 일이라면 즐기며 살아라

 

붉게 익어가는 능금 보고

노랗게 물드는 은행잎 보며

한 번뿐인 인생

아름답고 의미 있게 살 일이다

 

추천2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 비와 와서그런지
더위가 물러간 듯 시원한 바람이
불어 오는 기분 좋은 아침입니다.
이 땅에 태어났으니아름답고 의미
있게 마무리를 해야 할 듯싶습니다.
귀한 시향에 공감하면서 다녀갑니다.
행복한 금요일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폭염의 칼끝은 좀 무뎌졌지만 연전히 이어지며
어느새 벼 이삭이 누렇게 익어가며
가을맞이 하고 있습니다
행복 가득한 주말 맞이하시길 빕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정민기 시인님!
누구나 공평하게
단 하나뿐인 삶을 살면서
공연히 고단한 짐을 질 필요 없지 싶습니다
고운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붉게 익어가는 능금 보고
노랗게 물드는 은행잎 보며
인생도 물들어 가고 있습니다
좋은 시에 밤을 보냅니다
안국훈 시인님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하영순 시인님!
어느새 매미 소리 부쩍 줄어들고
풀벌레와 귀뚜라미 소리가 들리는 게
가을이 다가왔음을 느낍니다
행복 가득한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Total 20,871건 3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20771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 2 08-04
20770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 2 08-18
20769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8 2 09-01
20768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 2 09-07
20767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3 2 09-11
20766
가을 소곡 댓글+ 3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 2 09-19
20765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3 2 12-10
20764
죽령터널 댓글+ 3
정건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7 2 01-06
20763
때로는 댓글+ 5
정건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 2 01-20
20762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 2 08-31
20761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3 2 08-31
20760
평화여인숙 댓글+ 4
정건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 2 02-15
20759
댓글+ 2
정건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 2 02-18
20758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 2 02-26
20757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0 2 02-27
20756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 2 02-28
20755
산수유 댓글+ 5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 2 03-03
20754
댓글+ 3
다서신형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 2 07-19
20753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 2 07-20
20752
노을의 일기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 2 08-04
20751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 2 08-07
20750 박우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8 2 08-07
20749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 2 08-08
20748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 2 08-09
20747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6 2 08-10
20746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2 2 08-10
20745
일점오도 댓글+ 2
休安이석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 2 08-10
20744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8 2 08-13
20743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4 2 08-13
20742
그때 그 현장 댓글+ 5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2 08-15
20741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8 2 08-15
20740
광복절 댓글+ 8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 2 08-15
20739
나 위한 삶 댓글+ 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9 2 08-16
20738
8월의 詩 댓글+ 6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9 2 08-17
20737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 2 08-17
2073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2 08-19
20735
무한 사랑 댓글+ 1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 2 08-20
20734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2 08-20
20733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0 2 08-22
2073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 2 08-21
20731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4 2 08-23
20730
가을이 오면 댓글+ 6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4 2 08-23
2072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 2 08-24
20728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2 08-24
20727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7 2 08-24
20726
시시한 시 댓글+ 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2 08-25
열람중
어차피 댓글+ 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4 2 08-25
20724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3 2 08-25
20723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5 2 08-26
20722
9월의 기도 댓글+ 4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0 2 08-30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