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갠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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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189회 작성일 23-08-29 16:30본문
비 갠 아침/鞍山백원기
새벽녘이면 선선해
밀려 나간 홑이불 끌어당긴다
일어나 밖을 내다보면
밤새 남모르게 내린 비가
온 세상 촉촉이 적셔놨다
긴긴 무더위가 안쓰러워
신음하는 땅에 내려준 비
여름내 손가락질받던 무더위
마음먹고 내려주니
살아있는 양심인가 보다
내일모레 환한 십오야 달밤
선선해진 날씨에
우리 모두 춤을 추자꾸나
댓글목록
정민기09님의 댓글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벽녘이면 선선해
밀려 나간 홑이불 끌어당"깁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 감기 기운 있었는데
간밤에 서늘한 느낌이 들어
홑이불 덮고 잤더니
몸이 조금이나마 나아진 듯 합니다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직 덥고 오늘도 비가 옵니다
무더위는 조금 떠난 것 같기도 합니다
백원기 시인님 환절기 건강 잘 챙기셔요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민기09님,댓글 감사합니다.
안국훈 시인님, 좋은 수요일 되세요.
하영순 시인님, 감사합니다.
날씨가 전같지않나 봅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와 와서 그런지 조석으로 선선합니다.
가을 생각이 간절이 납니다.
정말 가을 온 선선해 진 좋은 날씨에
우리 모두 같이 춤을 춥시다. 시인님 !
귀한 시향에 공감하며 다녀갑니다.
8월도 남은 하루도
행복하게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새벽녘에는 이불 꼭 잘 챙겨야 하는 시기가 되었어요.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구요~ 가을엔 기쁨만 가득하세요^^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김덕성 시인님, 홍수희 시인님, 반가운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