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 젖은 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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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253회 작성일 23-09-01 07:12본문
비에 젖은 연가 / 정심 김덕성
비는 종일 내리는데
사랑의 상처는 아물지 않은 채
가슴 깊이 파고드는 밤
비가 내리는 날에는
가슴에 흘러들어와 촉촉이 적시며
사랑의 그녀 슬며시 떠오르며
그 사랑에 젖어든다
빗물이 그리움이 되어
가슴속으로 스미며 나도 모르게
애틋한 사랑에 젖어 떠오른
그녀의 빨간 사랑의 흔적
고독으로 젖은 가슴
진정한 사랑으로 애끓으며
깊어가는 밤은 그녀는 간데없고
사랑만큼 달콤한 사랑비만
내 가슴을 적시는데
댓글목록
정민기09님의 댓글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만큼 달콤한 사랑비만
내 가슴을 적시"고 있습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비오는날엔 옛 사랑이 눈을 뜨고 오나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빗방울 머금은 이파리와 꽃잎
더욱 청초하게 보이듯
비는 초목을 푸르게 훌쩍 자랍니다
선선해진 바람결 따라서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