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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갈래 길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355회 작성일 23-09-02 18:33

본문

* 두 갈래 길 *

                                        우심 안국훈

 

문제는 풀라고 있는 거고

시련은 극복하라고 있는 거라지만

상대 생각해서 한다는 말엔

대부분 가시가 있다

 

내가 좋아하는 과일과

상대가 좋아하는 과일 달라도

함께 먹으면 맛있는 것처럼

생각은 달라도 기분 좋은 사람 있다

 

바람에 쉬이 흔들리지 않아도

꽃피우는 매화나무처럼

햇볕에 함부로 시들지 않고도

눈부시도록 푸르른 소나무처럼 산다

 

시련 앞에 있는 두 갈래 길

하나는 원망하며 주저하는 길이고

다른 하나는 감사하며 헤쳐가는 길이다

선택은 단지 자신의 몫이다

추천2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정민기 시인님!
태풍은 중국으로 틀어 난리를 만들고
여전히 한낮의 따가운 햇살은
날카롭기만 합니다
고운 한 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아침입니다 하영순 시인님!
정말 갈기갈기 찢겨지는 마음 아니라면
어떤 길을 걷든 나름 의미가 있지 싶습니다
찬란한 아침 햇살처럼
새로운 한 주도 행복한 일만 함께 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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