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신의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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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신의 지혜 *
우심 안국훈
누가 찾아오면 가장 맛있는 음식 대접하고
그 사람 떠나면 정중하게 배웅하고
누가 날 부르면 하던 일 멈추고 나가라
핑계 대면 나중에는 부르지도 않는다
나중엔 놀고 싶어도 놀지 못하니
걸어 다닐 수 있을 때 여행을 떠나고
오늘은 여생 중 가장 젊은 날이니
배울 수 있을 때 뭐든 배우라
멋은 상대를 위한 배려고 아끼다가 똥 되니
남의 경조사에 가장 좋은 옷을 입고 가고
돌고 도는 세상 살며 나도 도움받을 때 있거늘
누가 도움을 요청하면 기꺼이 도와주라
나쁜 일 당하면 이만하길 다행이라며
그러려니 여기면 그만이고
남이 배신하면 오죽하면 그랬을까 생각하며
상대방을 이해하면 마음 평안해진다
댓글목록
정민기09님의 댓글

"누가 도움을 요청하면 기꺼이 도와주"고 싶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고운 아침입니다 정민기 시인님!
어제 잡초와의 치열한 싸움 탓인가
온몸이 노근하고 몸에서 열이 나는 게
더위를 먹은 듯 힘드네요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혼자 살 수없는 세상이니
마음을 너그렇게 가지고 무엇보디
상대 방을 이해하면서 사는 삶이
가장 중요하지 않나 저도 그리 생각합니다.
귀한 시향에 공감하면서 머물다 갑니다.
오늘도 즐겁게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살다 보면 노래 잘하는 사람은 참석하지 않고
음치는 꼭 참석하여 2절까지 부를 대 있듯
세상 뜻대로 마음대로 되지 않아 힘들지 싶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꾸지람듣는 사람은 처신을 잘해야하나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좋은 아침입니다 백원기 시인님!
과음은 하지 않더라도
약주는 몸에 좋다고 하듯
만사가 적당한 게 좋지 싶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