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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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358회 작성일 18-07-23 23:18본문
카톡 소리/鞍山백원기
들리지 않네 들리지 않아
오다가 길이 막혔나
아니면 통신선이 끊어졌나
인적 없는 깊은 산처럼
적막하기만 하다
손바닥 안에서
온종일 제멋대로 쉬지 않고
까불대다 잠잠하니
소식 궁금하다
바람 한 점 없고
비 한 방울 없는 마른하늘에
뜨거운 태양만 펄펄 끓는 날
눈 뜰 수 없이 밀려오는 오수에
미동도 거부하는 육신
손가락도 지쳤나 보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늦은 시간이나 새벽에 찾아오는 소리
카톡 카톡 ~~~
굳이 비슷한 사진이나 글을 연달아 마음 전하는 게
외롭다는 외침 같을 때 있습니다
오늘은 기분 좋은 소리로 들리면 좋겠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오늘 아침도 더위가 대단합니다
카톡 소리가 무척 기다려지나 봅니다.
어떤 때는 너무 자주 들려와 싫어질 때도 있습니다
너무 더워 낮잠을 자나봅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 더운 날 건강 유념하시기를 바라며
오늘도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카톡소리 기다려 진다
카톡소리 지겹다
가디라는 마음이 아릅답지요
많이 덥습니다
떠나는 날이 가까워집니다
늘 감사와 존경을 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요즘 좀 덥지요
이정도 더위는 아무 것도 아니지요
38도 그늘 없는 밖의 삶
옛날 그 면역이 지금 이 더위에 지치지 말라 하고
그렇게 만들어 주웠나 봅니다
더우니 카톡 주고 받는 것도 좀 그렇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안국훈시인님, 김덕성시인님,노정혜시인님,이원문시인님,무더위에도 마다않고 찾아주시니 고맙습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거나
잘 오던 카톡이 울리지 않으면 기다려지지요
혹 이것이 가톡 중독이 아닐까요?ㅎㅎㅎㅎㅋㅋ
무척 덥습니다,건강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박인걸시인님의 반가운 발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시원한 여름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