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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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은 부모 뜻대로 잘되지 않는다.
손녀가 s대를 마다하고
경찰 대학에 들어가더니
경찰 청장 상까지 받고 졸업을 했는데
대학원에 즉 로스쿨 합격하고
경찰 청에서 법학 대학원을 허용하지 않아
휴학도 안 되고
부득이 4년 공부 한 돈을 토해 내면서
출근도 해 보지 않고
사직서를 제출했다
인생은 단거리 선수가 아니기에
보모는 아무 말 못 하고 있다.
저는 아들과 손녀 촌 수가 한 치 차이로
아들 희생이 끝이 없는 것 같아
안타깝다
부모는 누구나 자식에게 채무자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참으로 좋은 일인데
한 편으로는 속 태우는 일이지 싶습니다
한 작가는 자식이란
전생의 원수가 찾아오는 거라는 심한 말도 하지만...
행복한 일이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정민기09님의 댓글

"인생은 단거리 선수가 아니기에"
가을바람이 선선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마음대로 되지않는 것이 자식이요
그것을 보고만 있으려니
참 그 부모의 마음 알 듯 합니다.
마음 아픈 일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 아침 가을바람이 선선하게 붑니다.
건강하셔서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안타까워도 부모는 자식 따라갈수밖에 없나봅니다.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하늘 아래 인생이 다 빚진 자로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