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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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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696회 작성일 23-09-07 03:03

본문

채무자


자식은 부모 뜻대로 잘되지 않는다.

손녀가 s대를 마다하고 

경찰 대학에 들어가더니 

경찰 청장 상까지 받고 졸업을 했는데

대학원에 즉 로스쿨 합격하고

경찰 청에서 법학 대학원을 허용하지 않아

휴학도 안 되고 

부득이 4년 공부 한 돈을 토해 내면서 

출근도 해 보지 않고 

사직서를 제출했다

인생은 단거리 선수가 아니기에 

보모는 아무 말 못 하고 있다. 

저는 아들과 손녀 촌 수가 한 치 차이로

아들 희생이 끝이 없는 것 같아 

안타깝다 

부모는 누구나 자식에게 채무자 


추천3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으로 좋은 일인데
한 편으로는 속 태우는 일이지 싶습니다
한 작가는 자식이란
전생의 원수가 찾아오는 거라는 심한 말도 하지만...
행복한 일이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대로 되지않는 것이 자식이요
그것을 보고만 있으려니
참 그 부모의 마음 알 듯 합니다.
마음 아픈 일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 아침 가을바람이 선선하게 붑니다.
건강하셔서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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