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비의 후손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선비의 후손
임금님의 교지를 받은
선비의 후손으로 태어나신 백 년 친구
양반 D N A를 받아 점잖으신 분
긴 투병 생활에 한 번도 마음에
상처 받은 일 없었으니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나는 그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살아오면서 좋았던 일만 생각하자
사람이기에 섭섭한 일이 없었을까 만
늘 측은 지심이 있어.
환자에게 소홀하지 않는다.
그리고 난 대리 만족을 하면서
어려운 일도 이길 수 있다
전화가 왔다 둘째 손녀가
그 어려운 영재 과학고에 합격을 했다 한다.
며느리에게 말했다
손녀 잘 키워주어서 고맙다고
선비의 후손 백 년 친구 잘 보살피면서
언제나 나는
감사가 있어 행복하다
__이 글은 지난 년 말에 펴낸
한 영혼을 주님께로 란 책 중에서 수정__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공수래 공수거
어차피 한 푼 가져갈 수 없는데
너무 많은 집착을 하면서
스스로 고단한 삶을 살아가지 싶습니다
마음의 평화 가득한 9월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좋았던 일만 생각하고
날마다 감사하면서 산다는 것
일상 생활이 되는 것이 중요함을
오늘 아침 배우고 갑니다.
가을바람 불어오는 좋은 아침
오늘도 건강하셔서
즐거운 금요일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정민기09님의 댓글

"언제나 나는
감사가 있어 행복"합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긴 투병생활......
오랜 병에 효자 없다는 속담이 생각납니다.
삶을 바라보는 십자가를 바라보는
인내 자체이신 시인님의 따뜻한 시선을 느낍니다.
^^시인님, .....감사!를 다시 생각하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