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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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무차/鞍山백원기
차 한 잔이 생각나는
선선한 가을바람
율무차가 먹고 싶네
홀로 계신 어머니 즐겨 잡숫던
마트에서 사 오신 봉지 율무차
달콤 고소하게 드셨지...
내 손에 들린 그 율무차
어머니 모습 그리다가
천천히 휘저어 맛을 보네
댓글목록
정민기09님의 댓글

"달콤 고소하게" 감상하는 시심!
하영순님의 댓글

어릴 때 율무를 심어 수학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구수한 율무차 참 좋아요
커피도 그렇고요
언제인가 너무 배고파 율무차 2컵을 마셨더니
그것으로 요기가 되었지요
옛날에는 미숫가루였겠지요
지금도 그렇고요
잘 감상했습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정민기09시인님,하영순시인님,이원문시인님,다녀가시니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예전에 커피 대신
구수하니 힘이 나는 것 같아서
율무차를 종종 마시던 시절이 떠오릅니다
하루 다르게 물씬 묻어나는 그윽한 가을향기 따라
행복한 한 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반갑게 오시니 감사합니다. 행복한 월요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