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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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300회 작성일 23-09-10 15:32본문
가을 강
ㅡ 이 원 문 ㅡ
멎지 않는 강 바람 언제 멎을까
저녁이면 더 거세게 억새꽃 눕히고
노을에 젖는 강 억새꽃 바라본다
강 언덕에 들려오는 물새의 먼 울음
이 강 언덕 억새꽃의 외로움인가
저무는 사공의 배 어디로 가나
저문 강 사공의 지친 하루
강물이 알려주는 사공의 세월인 듯
흐르는 강물 물새 울음 잠재운다
댓글목록
정민기09님의 댓글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노을에 젖는 강 억새꽃 바라"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전에는 금강 하구언에 있는
너른 신성리 갈대밭이 너무 좋아서
종종 찾아가던 시절이 있었는데
대금을 불지 않으니 요즘엔 발걸음이 뜸해졌습니다
행복 가득한 한 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월과 함께 흐르는 강은
사공의 세월을 담고 흐르고
흐르는 강물은 물새 울음 잠재우네요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한 주간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월과 함께 흐르는 강은
사공의 세월을 담고 흐르고
흐르는 강물은 물새 울음 잠재우네요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한 주간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