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들꽃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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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271회 작성일 23-09-11 07:13본문
가을 들꽃 앞에서 / 정심 김덕성
갈바람이 불어오는 아침
청아한 바람이 말끔히 씻어주는
마음마저 맑아지는 듯싶다
가을이 맛있게 익는다
달콤한 향기로움으로 물들이고
꾸민 없는 그대로 소박함이
내 모습 초라해 보이고
가마 속 같은 폭염에
몸을 불사르며 자기를 지킨 들꽃
가을하늘을 가슴에 품은 너
행복이 찾아드는구나
내 작은 가슴에도
네 꽃향기에 감싸여 행복에 잠긴 나
가을바람에 살랑살랑 거리는
네 미세한 노래를 듣는다
사랑의 노래를
댓글목록
정민기09님의 댓글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사랑의 노래를" 듣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람결에 묻어나는 가을 향기
풀벌레는 새벽부터 가을을 노래하고
청명한 가을 하늘엔 고추잠자리가 나노라니
마음 넉넉해지는 완연한 가을입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귀한 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