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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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경에 이르기를
원수를 친구로 만들어 버리면
전화위복이 된다고 말 했다
그렇다
국제 정세도 어제의 원수가
오늘의 우방이 되는 현실
누구도 원망하지 말자
모든 것이 내 업이고 내 일이려니 하면 편한 것을
몸에 좋은 약은 쓰다고 했다
오늘의 쓴맛이 내일 내 삶에 튼튼한 뿌리
푸시킨은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라 했다
나는 내 생활에 많이 속아 왔다
노력의 대가를 찾지 못함이 속은 것이라 생각했다
인간 만사 새옹지마
이 말에 또한 번속아 보자
고통을 친구로 만들어서
하나님은 고통도
견딜 수 있을 만큼 주신다고 하셨으니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시대가 점점 급속도로 변하는 속에
살고 있어 더 극기가 필요함을 느낍니다.
오늘 아침 갈바람 불면서
가을비가 촉촉하게 내리는 아침
귀한 말씀 미음에 깊이 담고 갑니다.
초가을 날 건강하셔서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고난도 고통도 감사해야하나 봅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함께라는 용어
우리라는 용어
이 용어 속의 문화였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