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소화 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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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소화 연가 / 정심 김덕성
가을비가 내린다
초가을인데 떠날 줄 모르는 능소화
비에 젖어 살짝 미소 짖는다
아름다움보다 소박함을 더한
주황색으로 펴 사랑 줄 출 알고
사랑할 줄 아는 정열적인 꽃
여염집 여인라고 할까
담장이면 가리지 않고 피어
담쟁이 닮아 하늘에 소망을 둔 듯
달라붙어 하늘로 오르며
꽃 세상을 예쁘게 꾸민다
초가을까지 피고 지며 빛내는
눈길 주는 붉고 화려한 신기한 꽃
끈질긴 사랑의 능소화
너무 자랑스럽다
성스럽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집안에 자라던 능소화 해마다 잡아 뽑아줘도
생명력이 질긴지 올해도 나오기에
그냥 놓아두었더니 예쁘게 능소화 꽃이 피어나면
고맙다고 인사하는 것 같습니다
행복 가득한 금요일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시인님
귀한 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여름 가을 열심히 피어나던 능소화,
이제는 떠날 준비를 하나봅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백원가 시인님
귀한 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참 예쁘게 오래도록 피고 있습니다
이제 서서히 지겠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이원문 시인님
늘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능소화 핀어나는 계절입니다
우리모두 건강들 하시길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노정혜 시인님
귀한 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시들지 않고 떨어 지는 꽃 소화의 넋이라 하지요
좋은 아침 김덕성 시인님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시인님 귀한 걸음 하셔서
고운 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셔서 행복한 주말 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