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이 어떤 외로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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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이 어떤 외로움에게 *
우심 안국훈
그리움은 지나간 시간을 후회하는 게 아니라
내 안에 살아 숨 쉬는 추억 느끼는 것
새로운 세상 찾아
오늘도 끝없는 여정 떠난다
때로는 힘들고 지치지만
뒤돌아갈 수 없고
때론 길 잃고 헤맬 때도 있지만
오래 멈출 수 없는 걸까
작은 창문 너머 풍경처럼
내게서 멀어져가는 너의 모습 그리듯
작은 가슴으로 너의 향기 적시며
흔들리는 마음 다잡아 준다
그리움은 외로움이 되기도 하지만
기쁨과 희망을 주기에
정작 너를 다시 만날 때까지
내 마음 따뜻하게 해주면 참 좋겠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우리들 삶에서 언제나
그리움은 항시가까이에서
우리에게 다가 오면서
외로움을 주지만 기쁨을 주고
더 큰 희망을 즈는 듯 싶습니다.
행복한 주말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어느새 알밤과 도토리가 떨어지고
참깨가 익어 우수수 떨어지며
가을이 물씬 익어가고 있습니다
행복한 한 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그리움은 좋은것
망각은 나쁜것
우리 모두 건강들 하셔
풍요로운 한가위를 맞으소서
시마을은 저 고향이 돼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좋은 아침입니다 노정혜 시인님!
가을 장마 걷히니
청명한 가을 하늘빛 곱고
길가마다 인사하는 해바라기꽃 미소처럼
행복한 한 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그리움을 마음에 간직할 수 있다는 것이
행복인 것 같습니다...
그리움마저 없다면 얼마나 마음은
딱딱하고 건조해질런지...
시인님~ 편안한 일요일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반갑습니다 홍수희 시인님!
가을향기 물씬 묻어나는 날이면
누군가를 그리워한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지 싶습니다
행복 가득한 한 주 맞이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