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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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생활
각자 타고난 재질대로 취미 생활을 한다.
화필 끝으로 꽃을 피우거나
타고난 음색으로 노래를 부르거나
손재주가 좋은 사람은
손끝으로 하는 취미 생활.
운동 역시 그러하듯
외출이 자유롭지 못한 나는
책을 읽거나 글을 쓴다
매일 쓰는 글이 시라 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독자가 읽고
시라고 생각하면 시가 되는 것이고
신변잡기로 보면 신변잡기
내 손을 떠난 글은
내 것이 아닌 독자의 몫이다
내 취미 생활은
내 삶에 안성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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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좋은 아침
듭다는 소리는 간곳 없습니다
가을냄새가 납니다
시원해서 좋습니다
여름이 시샘할라
감기를 불러 놓고 갔습니다
건강하셔 항상 행복하소서
사랑합니다 하영순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