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월의 숲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487회 작성일 18-07-27 07:05본문
칠월의 숲 / 정심 김덕성
가마솥 같을 세상을 피해
맑은 바람이 스쳐가는
숲속을 간다
나무사이로 내리는 빛줄기가
사랑의 빛으로 빛나고
숲의 세미한 호흡소리
자연의 웅장한 울림으로 들린다
칠월의 숲은 안식처
숲에 들어서기만 해도
심신을 맑게 활력을 주고
찌든 영혼 맑아지고
청정의 숲속
신기하게도 아픔도
삶의 근심도 더위도 사라진다
숲으로 가자.
댓글목록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7월은 남성의 근육같은
육질의 나무들이
제각기 특유의 색갈을 내뿜으며
젊음을 자랑하지요.
그래서 숲은 울창해지나 봅니다.
이렇게 더운 여름에는
숲속에 자리를 깔고
숲의 기운을 받고 싶습니다.
시인님의 시를 잘 읽고
영혼이 맑아지는 느낌입니다.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무가 인간에게 주는 혜택이
큼을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사시사철 나무를 바라보고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여름은 정말 기운을을 받을 수 있지요.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더위에 건강 유념하시고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수선한 세상 탓일까
더욱 재앙 수준의 폭염 이어지니
모두들 지쳐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점차 짙어지는 칠월의 숲이 있어
그나마 치유의 시간 갖게 됩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더위는 날이 갈 수록 더해지고
가마솥같은 더위 정말 침통더위입니다.
기상대는 매일 포염주의보를 발령하고
물 한방울 없이 말라가고 있습니다.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주셔서
안국훈 시인님 감사합니다.
더위에 건강 유념하시고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