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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저 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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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211회 작성일 23-09-28 00:17

본문

하늘 저 멀리 

명절이면 아무리 어려워도
때때옷을 입혀 주시던
어머니
문안 드리고 싶은데
은하의 다리 건너 높고 높은 하늘나라
어머니 게신 곳이 너무 멀어서
전파도 닫지 않아
그리움만 가슴에 묻어두고
그립다 말을 합니다.
세월이 흘러도 어린 날의 추억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명절을 앞두고
안부 편지를 보내고 싶은데
하늘나라로 가는 우편이 없습니다.
명절이면
때때옷을 입혀 주시던
자상하고 따스하신 어머니

추천1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명절마다 가장 애쓰시던 어머니
자식 먹는 것만 봐도
싱글벙글 힘드신지 모른 채
그리 애쓰시던 모습이 생각납니다
즐겁고 풍요로운 한가위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명절이면
때때옷을 입혀 주시던
자상하고 따스하신 어머니'
저도 어머미를 그리워하면서
귀한 시향에 감상하고 다녀갑니다.
추석에 집안 모두 건강하셔서
즐겁고 풍요로운 추석명절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시인님의 시를 읽고 눈물이 납니다
어머니 우리 엄마 그 고생 다하시고
하늘 나라로 떠나셨지요 그렇게요
이맘때면 더욱더 가슴이 아픔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게요..
가끔은 저도 엉뚱한 생각을 합니다.
전화라도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시인님~ 추석 잘 지내셨지요?
일교차가 너무 큽니다. 감기 조심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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