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이별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사랑의 이별
댓글목록
정민기09님의 댓글

한용운 승려 시인의
<님의 침묵>은 저도 좋아하지요.
"님은 갔습니다 아아, 사랑하는 나의 님은 갔습니다"로 시작하는ᆢᆢᆢ
안국훈님의 댓글

제법 선선해진 아침입니다
만남이 있으면 이별이 따르지만
정작 안타까움이 따르기 마련입니다
파아란 하늘빛처럼
행복한 시월 보내시길 빕니다~^^
太蠶 김관호님의 댓글

하영순 시인님
오랜 시간 병수발 하신 거로 알고있습니다
그 정성 가슴에 품고 소천하셨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시인님
너무 슬퍼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하나님께서 영접 하시고
하나님의 넓은 사랑의 품에 안기소서
행복한 모습으로
떠나는 임을 하나님께서 영접하소서.
슬픔 소식인 듯 싶어 저도 기도하며 갑니다.
하나님의 위로가 함께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오래세월 병수발
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렸습니다
하늘로 승천하셔
님을 지켜 드리고 계십니다
이젠 홀가분 마음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하시길 바랍니다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
사랑의 이별 / 유리바다이종인
혼자 두둥실 떠나 가 만나본 꽃동산
혼자 보기 너무 아깝습니다
조금 늦게라도 천천히 오세요
생전의 내 모습 그대로 기다리고 있을게요
가을 초입에 무에 그리 바쁜지
나뭇잎만 저 혼자 붉어져 있습니다
정한 날에 여기 오세요
당신 손 잡고 가볼 곳이 황홀히 많습니다
이곳은 항상 봄날이어요
더는 이별도 고통도 없는 곳
사자가 풀을 뜯어먹는 곳
푸른 초장에 사슴이 무지개 속에서 뛰어놀아요
항상 한 몸 한마음으로 그동안 고마웠어요
그 노고를 내 어찌 잊겠습니까
한 시대 한 세월도 잠깐이온대
당신의 땅에서도 안식의 날 오겠지요
내가 못다 한 몫까지 살뜰히 사시기를
원 없이 푸르게 푸르게 만납시다
※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추석 연휴 동안 시마을에 들어오지 못했었는데...
하영순시인님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