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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불치병이 있었다.
이름 하여
아까운 병
그 병을 치료한 명의
작은 것 하나도
다음에 쓰일 일 있겠지 하면서
쌓아두는 병
대청소를 하면서
버리자
뭐가 아까우냐
보석 보다 귀한
사람도 버리면서
그 사람은 내게
좋은 음식 먼저 먹고
좋은 옷 먼저 입고
뭐든 아끼지 말라고
당부하시며
불치병을 치료 해 주셨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고친다 고친다 하면서도 고쳐지지 않는
불치병 누구나 하나쯤 있지 싶습니다
살며 습관 하나 바꾸기 어려운데
사랑의 힘은 있지 싶습니다
마음 편안한 시월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가을 하늘
정말 높은 듯 싶게 구름 한점 없는
가을 하늘을 보는 아침입니다.
문안드립니다.
누구나 불치병을 가지고 있는 뜻합니다
고쳐야 하는데 못고치고 있습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셔서
행복한 시월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옛날에엔 쌓아두는것이 미덕인데
요즘은 버리는 것이 미덕입니다
신제품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어제것만해도 구식입니다
우리 구식 사람들은 가고나면
포장도 뜯지는 유품이 많답니다
버리자 버리자 하면 버리면
신랑은 멀쩡한것 버리나 다시 주어옵니다
우리시대 구 시대 사람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