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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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221회 작성일 23-10-10 18:00본문
가을 계곡
ㅡ 이 원 문 ㅡ
그렇게 푸르던 산이었는데
흐르는 계곡의 물 즐거웠었고
찾은 새는 안 즐거웠겠나
바람 시원히 바위도 즐거웠을 것을
그런 여름을 물들이는 가을 산
때 맞춤에 들이는 물 단풍이라 했나
멀리 보면 울긋 불긋 가까이 알록달록
절기가 입히는 옷 얼마나 아름다운가
그도 저도 찬 서리 내리면
이제 그것으로 끝 며칠이나 갈까
끝 맺음에 바람이 털어대는 날
계곡의 그 물소리는 변함 없겠지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연은 오는 모습 가는 모습
아름답습니다
가을 단풍 아름답습니다
곧 벗을 준비를 합니다
그 자리에 새하얀 눈옷을 입힙니다
사람들의 욕심
연일 전쟁소식에 마음이 아픔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우리모두 에게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 친구가 보내준 사진 내설악의 단풍이
어느새 절정으로 치닿고 있습니다
길가 단풍나무도 가지 끝부터
곱게 물들고 있습니다
고운 시월 보내시길 빕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 계곡이 아름답게 물들고 있습니다
이원문 시인님
그동안 베풀어 주신 호의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