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 꽃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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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심 김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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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건
조회 330회
작성일 23-10-11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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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 꽃 앞에서 / 정심 김덕성
가을이면 먼저 떠오르는
청초한 차림으로 향기를 품고
인고를 겪으며 핀 꽃의 영혼
인자한 품위를 지닌 국화
꽃잎을 가냘프게 펼친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소박한 자태
찬란한 가을이 만든 고운 품성
꽃을 더 고귀하게 한다
진실을 들어내는 고결함
요염하고 화사함이 어울린 향기
노란 얼굴에 담은 맑은 미소
그윽하게 가을이 영근다
고난과 시련 속에
누구나 부러워 할 겸손한 자태
생애에서 얻은 은은한 향기
포근하고 맑은 미소는
여염집 아낙이라 할까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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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국화의 계절입니다 그동안 보내 주신 호의에 감사드립니다
이제 일상으로 돌아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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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님 감사합니다.
귀한 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홍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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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국화의 계절이었네요.
오늘은 꽃집에 꼭 들러야 겠어요^^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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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희 시인님 감사합니다.
귀한 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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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깊어지나 싶더니
어느새 구절초꽃 활짝 피어나더니
이번 주말부터 유성구 유림공원에서 국화축제가
해마다 빠짐없이 성황리에 열리고 있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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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안국훈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사랑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