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 오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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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293회 작성일 23-10-13 06:51본문
가을비 오던 날 / 정심 김덕성
가을비는 쓸쓸하다
빗방울 하나가 그리움이요 애환
창가에 흐르는 빗방울 보니
꿈속에서 볼 수 있는 얼굴들
방울방울 아련히 떠오르며
가슴을 흔들어 놓는다
주마등처럼 스쳐간 세월
지난 추억 속에 남아 있는 얼굴
허옇게 백발이 되어도
죽도록 그리운 인자하신 어머니
창가로 다가가 안녕하시냐고
흐르는 빗물에 묻는다
작별한 이후로
생사초차 알 수 없는 아픔에도
가슴에 옛 모습 그대로 남아
빗방울 흐르는 창에 뜬 어머니
그 볼에 입맞춤하는 나
비는 마냥 흘러내리고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비 내리는 날이면
어김없이 떠오르는 그리움의 얼굴 있습니다
세월이 아무리 흘러가더라도
생생한 그리움이지만 언제나 그립습니다
행복한 금요일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국훈 시인님 감사합니다.
귀한 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생각 나는 사람
어머니입니다 저는 어릴 때 어머니를 잃었지만
지금 까지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좋은 시 감사히 감상하고 갑니다 김덕성 시인님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사랑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셔서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옛날을 회상하면
다 그립고 아프지요
어머니의 그리움은 더 말할 것 없고요
잘 감상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원문 시인님 감사합니다.
귀한 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에는 생각이 많아지네요
그러다보니 꿈길에도 잊혀진 얼굴들이
다녀갑니다..
떨어지는 잎새에 비까지 내리면
다시 마음은 소녀가 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홍수희 시인님 감사합니다.
귀한 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