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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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역
ㅡ 이 원 문 ㅡ
가을 역의 찬바람
먼 철길 바라보는 이
어디로 가나
한쪽으로 코스모스
나무의 빨간 단풍
저 단풍 지워지는 날
바람 부는 그날
여기에 다시 올까
여기에 다시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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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가을 역에 단풍이 곱게 물들고 있어요
내년 가을에도 보아야 합니다
이원문 시인님
안국훈님의 댓글

가을 역에 찬바람만 불지 말고
손잡고 산들바람 맞으며
어디론가 단풍 구경 가면 좋겠습니다
곱게 물들어가는 산야 아름답듯
고운 시월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빨갛게물드린 단풍
가을이 점점 깊어가면서 쌀쌀해 지는 가을 역
단풍이 지고 있어 그리움이 깊어집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갑니다.
한주간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