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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메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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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740회 작성일 23-10-17 06:17

본문

목 메임


그 사람 떠나는 날
울지도 못하고 넋을 잃고 만 있었습니다
왜 넋을 잃어야 했는지  
그냥 넋을 잃고 만 있었습니다.
아무 말도 못 하고
가시는 곳
그렇게 좋은 곳이라면
웃으며
편히 가시란 말한 마디 해줄 걸
어차피 떠나는 사람
아무 말도 못 하고 그냥 보냈습니다.
그날이 다시 온다 해도
아무 말 못 할 것 같습니다
목이 메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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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다서신형식님의 댓글

profile_image 다서신형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목이 메는 슬픔과 아픔에 함께합니다
만남은 선택사항이지만
보내드리는 것은  어찌할 수 없는 숙명인 것 같습니다
추스르시고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기원드립리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원수야 하면서 정이 들었습니다
이젠 그대 없인 못 살아
그대가 있는곳이라면 지옥일지라도
천국입니다
천상배필이란 말이 생각납니다

우리모두 사랑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침 햇살이 밝게 웃고 있는 아침
위로의 말씀을 드리면서
가신 님을 위해서
건강하시고  힘을 내십시오.
마음가짐 단단히 하시기를 바랍니다.
날씨가 무척 쌀쌀합니다.
평안한 가을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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