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 하면 걸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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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211회 작성일 23-10-19 08:26본문
우울하면 걸어라
이 말은 딸이 엄마에게
부탁 하는 말이다
걸었다 걷고 또 걷고
결국은 탈이 났다
발가락에 물집이 생겨 부풀었다
뭘 로 터트려
물을 뺄까 하다가
약쑥이로 태웠다
부푼 살은 남의 살이라
태워도 뜨겁지 않아
한참을 태웠더니
물주머니 터지는 소리
타닥 탁 하면서
피물이 터져 나온다
가루약을 뿌려 싸매 주었더니
거짓 말 같이 나았다
아 그렇구나.
무식이 약이 될 때도 있구나.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울하면 걸어야 하는 딸 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걸어야 합니다.
처음에 너무 많이 걸으셨나 봅니다.
비기오는 가을 날 아침
쌀쌀한 가을 아침
건강 유념하셔서
평안한 가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매일 3-40분정도 걸어도 괜찮으리라 봅니다.
한시간 걷기는 지루했습니다.
다서신형식님의 댓글
다서신형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래요 걷는 것이 보약이라고
우리 가족들도 저녁에 많이 걷습니다
군에서는 물집은
바늘에 실을 물집에 통과시켜서
조금 놔두면 서서히 가라앉았는데~~
무리하지 말고 조금 빠르게로
건강을 향하여 걸어가세요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많이 걸으셨나봐요
전 직장에서 많이 걸어 그 심정 이해 갑니다
직업으로 걷는 걸음 하루 7시간이었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매일 서너 시간을 걷습니다
눈으로 마음으로...
늘 보는 풍경인데도 내용이 다르더군요
우울하신 걸음에
물집 같은 세월을 향해 새 한마리 날려보내는 저녁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맨발 걷기가
새로운 건강의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걷는 것만으로도 좋은데
지압과 접지 효과로 면역력 향상과 질병을 없애준다고 합니다
즐거운 금요일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