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 하면 걸어라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우울 하면 걸어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211회 작성일 23-10-19 08:26

본문

     우울하면 걸어라 

 

이 말은 딸이 엄마에게

부탁 하는 말이다

걸었다 걷고 또 걷고

결국은 탈이 났다

발가락에 물집이 생겨 부풀었다

뭘 로 터트려

물을 뺄까 하다가

약쑥이로 태웠다

부푼 살은 남의 살이라

태워도 뜨겁지 않아

한참을 태웠더니

물주머니 터지는 소리

타닥 탁 하면서

피물이 터져 나온다

가루약을 뿌려 싸매 주었더니

거짓 말 같이 나았다

아 그렇구나.

무식이 약이 될 때도 있구나.

 

 

추천0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울하면 걸어야 하는 딸 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걸어야 합니다.
처음에 너무 많이 걸으셨나 봅니다.
비기오는 가을 날 아침
쌀쌀한 가을 아침
건강 유념하셔서
평안한 가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다서신형식님의 댓글

profile_image 다서신형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래요  걷는 것이 보약이라고
우리 가족들도 저녁에 많이 걷습니다
군에서는  물집은
바늘에  실을 물집에 통과시켜서
조금 놔두면 서서히 가라앉았는데~~
무리하지 말고  조금 빠르게로
건강을 향하여 걸어가세요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많이 걸으셨나봐요
전 직장에서 많이 걸어 그 심정 이해 갑니다
직업으로 걷는 걸음 하루 7시간이었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매일 서너 시간을 걷습니다
눈으로 마음으로...
늘 보는 풍경인데도 내용이 다르더군요
우울하신 걸음에
물집 같은 세월을 향해 새 한마리 날려보내는 저녁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맨발 걷기가
새로운 건강의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걷는 것만으로도 좋은데
지압과 접지 효과로 면역력 향상과 질병을 없애준다고 합니다
즐거운 금요일 보내시길 빕니다~^^

Total 830건 3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730
비둘기 댓글+ 2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7 0 11-28
729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 0 11-27
728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 0 11-26
727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 0 11-25
726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 0 11-24
725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 0 11-23
72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 0 11-22
72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 0 11-21
722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 0 11-20
721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 0 11-19
720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 0 11-18
719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 0 11-17
718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 0 11-16
717
여행 댓글+ 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 0 11-15
716
가화만사성 댓글+ 5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 0 11-14
715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 0 11-01
714
외출 댓글+ 5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 0 10-31
71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 0 10-30
712
전쟁 댓글+ 2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 0 10-29
711
속울음 댓글+ 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 0 10-28
710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 0 10-27
709
말 한마디 댓글+ 6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3 0 10-26
708
정답은 없다 댓글+ 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 0 10-25
707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 0 10-23
706
중장비 소리 댓글+ 1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 0 10-21
705
의무와 권리 댓글+ 2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 0 10-20
열람중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 0 10-19
703
목적을 찾아 댓글+ 2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 0 10-18
702
목 메임 댓글+ 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 0 10-17
701
행복은 댓글+ 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 0 10-16
700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 0 10-15
699
인연 댓글+ 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 0 10-13
698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 0 10-12
697
새벽 달 댓글+ 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8 0 10-11
696
허무 댓글+ 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3 0 10-10
695
무너진 언덕 댓글+ 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 0 10-08
69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8 0 10-05
693
명의 댓글+ 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 0 10-04
692
사랑의 이별 댓글+ 8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 0 10-03
691
하늘 저 멀리 댓글+ 6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 1 09-28
690
차선은 없다 댓글+ 2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4 0 09-27
689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 0 09-26
688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 0 09-25
687
취미 생활 댓글+ 1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4 0 09-24
686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8 1 09-22
685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 1 09-21
68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1 09-20
683
잃어버린 나 댓글+ 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 0 09-19
682
우중의 벌초 댓글+ 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7 0 09-17
681
개탄스럽다 댓글+ 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 0 09-1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