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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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211회 작성일 23-10-19 10:48본문
비 오는 날/鞍山백원기
고요하고 잠잠해
만물이 잠자 듯한 날
세상 그러하니
나도 쉴만한 물가로다
비 오는 날엔 꿈틀거리는
생각과 발걸음이
보고프고 가고팠던 곳
찾아가고픈 마음이
잠시 쉬고 있을 뿐
어서 하늘 개기를 기다린다
비 오는 날은 내일을 위해
댓돌 위에 올라서서
더 멀리 바라보는 날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올해는 가을 비가 잦습니다
세상도 우중충 합니다
뱃원기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전에 40분 오후에 40분 그렇게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감사 드리고 갑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다녀가신 하영순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편안하시기 바랍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오늘 가을 비가 소리 없이 내리니
우울하기만 합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늦은 밤 잠시 베란다에 나가보니 비가 살며시 내리더군요
가을비인가요
가을을 떠나보내고자 하는 비일까요
만물(세상)이 잠들어 있는 듯 빗소리 고요하여도
시인님께서는 지금 내리는 비가 자연의 비(雨)가 아니라
하늘의 말씀으로 들리기를 기원드립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부터 촉촉하게 내리는 가을비
새벽까지 소리 없이 내리며
깊어지는 가을날의 정취를 더하고 있습니다
곱게 물들어가는 단풍빛처럼
즐거운 금요일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가오는 날은
생각도 많아지고 그리움도 몰려
오고 우울해 지기도 합니다.
어제 종일 우중충하저니 오늘은
맑게 개인 좋은 가을 아침입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행복한 금요일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잠시 쉬어가는 것도
인생에 너무 중요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홍수희 시인님 들리셨군요.
잠시 쉬는것도 재충전의 기회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