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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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379회 작성일 18-07-30 16:56본문
종다리/鞍山백원기
추운 겨울 지나 봄이 오면
반가운 종다리 지지배배 울던 때
그리워 기다려 보았지
그칠 줄 모르는 무더위 재앙
옛날 같으면 기우제 지냈겠다
여기저기서 헉헉거리며 지친 모습
한낮 폭염 지나 밤이 오면
시원하려니 에어컨 끄지만
열대야 심술에 샤워기를 드네
귀가 번쩍 뜨이던 종다리 태풍
웬 떡이냐 무릎 치며 기다렸건만
효험 없이 가버린 비바람에
폭염 열차 홀로 뜨겁게 달리네
댓글목록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종다리 태풍이 올라 왔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습니다.
그러나 15일 정도만 더 참으면 더위가 갈 것입니다.
그래도 저는 여름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너무 더워요
옛날 저희들을 키워준 부모님들 대단하십니다
그 고통 이루 말로 다 할 수 없겠지요
부모님들 고맙습니다
종다리가 그 교훈 일러 주는 것 같습니다
* 저는 ~
이 더위쯤이야 웃지요
이기는 방법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냉장고 에어콘 세탁기 절대 싫어 합니다
선풍기는 약한 바람 얻으려고 있다만
차가운 것을 아주 싫어 하지요
건강을 위해서라도요
문우님들 ~
댁에 욕조 씽크대 세탁기호수 넣는 여백의구엉
씽크대에서 나오는 씽크대 호수 구멍 여백 꼭 막으십시요
부탁드림니다
폐질환 호흡기질환 후두질환 큰일 남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종다리. 테풍 이름이 종다리라 했지요.
영향을 우리나라에 주었으면 더위가 물러
갔을 더인데 오다 중도에 끝이 났습니다.
종다리가 지지배배 울어 주었으면
좋았을텐데 그도 않되었습니다.
귀한 시에 머물며 감상 잘 하였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더위가 대단합니다
더운 날 건강 유념하시기를 바라며
오늘도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종다리란 소리 오랫만인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종다리 우는 소리 자주 들었는데
이어지는 폭염이 재앙 수준인데도
겸손할 줄 모르는 이들의 국정농단은 화를 부릅니다
칠월의 마지막 날을 맞이하여 좋은 일만 있으면 좋겠습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박인걸시인님,이원문시인님,김덕성시인님,안국훈시인님,오늘도 이 무더위에 건강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