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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과 겨울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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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210회 작성일 23-10-24 01:01

본문

가을과 겨울 사이
미인 노정혜

가을은 가려하고 겨울은 오려한다
단풍잎이 바람에 날린다
닫는 곳이 어디지
바람에 춤을 춘다
넌 뭣이 좋아
춤을 추나
단풍잎에는 푸른 꿈이 있습니다

눈보라 속에서도 꽃꿈이 있다오
지는 모습도 사뿐사뿐 춤을 춘다
영원히 지는 것이 아니라
내년에 더 예쁜 모습으로 올 것입니다
꿈이 있어 행복합니다
나뭇잎이 바람과 손 잡고
춤을 춘다

2023,10,24

추천0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새 감나무 이파리는 다 떨어지고
발갛게 익어가는 홍시를 바라보니
가을이 이만치 깊어졌음을 느끼게 되지만
어느새 양파를 심으며 겨울 준비도 하게 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벌써 나무 잎은 노랗게 물들고
가을과 겨울 사이에서 벌써 겨울 길에 
들어서고 있지않나 그런 생각을 하면서
귀한 시향에 공감하면서 머물다 갑니다.
행복한 가을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다서신형식님의 댓글

profile_image 다서신형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시 볼 수  있으니
그렇게 바람 앞에서도
춤 출 수 있었나 보네요
아름다운 가을 춤을
함께 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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