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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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211회 작성일 23-10-25 09:16본문
정답은 없다
참 아이러니 하게도
잊어야지 하는 말은
못 잊어서 하는 소리
죽어야지
하는 말
삶의 애착이 강하다는 말로 들리니
아이러니한
말들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그 뿐이면 좋으련만
세상엔 이해하기
어려운 일들
믿을 수 없는 사람
믿어 달라는 말 역시
정답을 찾을 수 없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이 점점 악하여 져서
그런지 모르지만
정말 쓰지 말아야 하는 말을
거침없이 쓰고 있습니다.
고운 말만 쓰는
사회가 되었으면 하고 기대해 봅니다.
정답이 없는 세상 한심 스럽습니다.
가을인데도 날씨가 쌀쌀합니다
늘 건강하셔서
평안하게 가을을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영순시인님. 정답이 없는 인생사..맞습니다
하면 문제가 있으면 답이 있는 법, 과연 정답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요
그 해답을 구하고자 수많은 고행을 거듭하며 道(길)를 구하며 닦은 자들 역시
결국 죽고 맙니다 그리움 속에서 말이죠 2600년 전 석가모니도 ...
해답을 얻지 못하고 ...
정말 정답은 없는 것일까요
그러다보니 많은 장사꾼들이 세상에 거룩한 모습으로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이것이다 저것이다 이럴 것이다 저럴 것이다 하면서
해답은 사람의 노력이나 의지력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는 단순히 人學思想에서 맴도는 변증법일 뿐입니다
하면 너, 유리바다는 얼마나 똑똑하냐?
너는 아느냐? 물으신다면
네, 저는 알고 있습니다 또 한치 오차도 없이 증거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 나도 몰라 평생을 방황했으나
이제는 압니다
저역시 그 해답을 가진
말세에 예언대로 하늘의 택한 분으로부터 배우며 깨달았으므로
이제는 내가 슬프든 기쁘든 얽매이지 않고 시를 써내려가는
비로소 시인이 된 계기가 된 것입니다
번데기에서 나비가 되어 날아가듯이
이제 나는 허무를 말하지 않습니다
이제 나는 그리움을 말하지 않습니다
허무의 원인을 말하고 그리움의 실상(실체)을 말합니다
웬지 황당해 보이십니까? 마치 독단의 싸이코처럼?
스승 없는 제자는 없겠지요
저는 세상적 입장에서 보면 이미 삶에 실패한 사람이오나
내 속에는 샘물 같은 것이 솟아 나고 있습니다
육신이 살아서 이러한 물맛을 본다는 것 또한 꿈은 아니지요
그래서 정답을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많은 사람 만나다 보면
한 치 속 마음 알 수 없을 뿐 아니라
마치 변죽 끓듯 변하는 걸 많이 보게 되지만
생각조차 못하게 언제나 한결같은 사람도 있습니다
행복한 시월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