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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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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284회 작성일 23-10-26 08:35

본문

말 한마디

서울에서 전화가 걸려 왔다
마트에 가는데
뭐 필요한 것 없으셔요.
듣는 사람은
그냥 듣고 넘어가기 쉬운 말이나
그 깊은 뜻은
참 귀하고 어려운 일이다
난 그 말에 늘 여운이 남는다.
물건 하나를 사면서
엄마 생각한다는 것
필요한 것 없다 하면서
그 말 하는 마음이 어느 물건 보다
비중이 크다
엄마 품 갓 떠난 아이도 아니다
중년을 훨씬 넘긴 아들
그 말 한마디에
내 손바닥에 굳은살이
보석처럼 보인다.
살아온 지난 날에

보람을 느끼게 하는 말 한마디

추천0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새 색깔로 물들여지는 아름다운
오색찬란한 정말 환희의 가을 아침
문안드립니다.
참 서울에서 걸려 온 귀한 전화입니다.
아마니를 생각하는 아들의 배려에
부러움을 느끼면서
귀한 시향에 감상하고 갑니다.
차가운 날씨 건강하셔서
오늘도 평안한 가을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다서신형식님의 댓글

profile_image 다서신형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효자 아들 두셨네요
잘 사셨다는 반증입니다
건강하게
행복하게 사시기만 하면
되실 것 같아요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군가 생각해주는 사람 있다는 게
안부전화 한 통 준다는 게
바로 사랑이고 아름다운 마음씨지 싶습니다 
점차 깊어져만 가는 가을날의 정취 속
행복한 시월 보내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답습니다
말향기가 전국에 울려 퍼집니다
딸도 아닌 아드님이
마음 아름답습니다
시인님은 행복한 사람

우리모두 행복하시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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