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국화의 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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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국화의 양지
ㅡ 이 원 문 ㅡ
노란 네 노란 꽃
이리도 노랄 수가
그 향기의 네 노란 꽃
찾은 벌 나비가 잊을까
양지녘의 네 노란 꽃
그 음지 되어 바람 불면
추워 어쩌나 추워 어쩌나
저녁 바람에 더 추울 것인데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이원문 시인님 국화 향이 여기까지 오는 것 같습니다
우리 집엔 아직 국화가 피지 않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엊그제 들린 고향집 뒷뜰에 피어난 구절초가
어느새 내년을 기약하며 작별인사하고
이제 하나 둘 피어나는 국화가
오가는 이들에게 반갑게 인사하고 있습니다
행복한 금요일 보내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삼천리 금산강산에 오색 단풍옷 입었습닌사
노란 국화향 날리며 국화꽃 피었습니다
벌 나비 꿀 따는 모습
늘 가을만 같아라
우리모두 건강들 하시길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간 밤에 촉촉하게 비 내린 아침
가을 햇살이 맑게 웃으며 미소 짓는
좋은 아침입니다.
양지녘의 노란 꽃 들국화 만나고 갑니다.
오늘도 행복한 금요일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양지가 그리운 들국화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