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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복잡하다(수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759회 작성일 23-10-27 06:34

본문

참 복잡하다 (수필)

 

사람이 떠난 자리 뭐가 그렇게 복잡한지

아무도 상속을 안 받으려고 한다.

재벌은 아니지만

공정가로 십억이 훨씬 넘는 집

엄마 앞으로 하라는 것을

나도 싫다

결국 법정 상속대로 했는데

전산으로 처리 하면 될 걸

서류가 복잡하다

등기세가 뭐가 그렇게 많은지

계산서를 각자 앞으로 보내라 했더니

받은 즉시 큰 아들이 정리를 다했다고 한다.

쓸데없는 자산이 다 나온다.

경주건천 높은 산 정상에 오대조 산소가 있는데

산소 보살펴 달라고

산 비알에 논을 샀다는데 종손 앞으로 되어 있다

오대조 산소는 고향 산에 가족동산을 만들어

이장을 했다 내 숙원 사업으로

지금은 사람도 가기 힘든 산이 되었는데

그것도 등기 세가 나온다.

집은 등치만 컸지 대구 불경기에

사람은 이사 나가고 전세 보증금이

억대가 넘는 것 때문에 걱정 되어서

밤에 잠이 안 온다 했더니

아들 키워 놓고 왜 걱정 하시느냐고

그 문제도 아들 둘이 다 해결 했다

그것도 대출 받아서

부모로써 마음이 무겁다 그런데 며느리는

그동안 수고 했다고 해외여행을 가잔다.

딸 아닌 며느리가 시어미 데리고

바쁜 사람이 10일이나

이런 일들이 좋기보다 마음이 무겁다

산다는 것 참으로 복잡하고 할 일도 많다

추천0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간 밤에 촉촉하게 비 내린 아침
가을 햇살이 맑게 미소 짓는 좋은 아침
문안드리면서
복잡한 세상이니 이것 저것 생각하지 마시고
며누님의 성의를 보아서 해외여행 잘 다녀 오십시오.
오늘도 건강 유념하셔서
평안한 금요일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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