짲어진 청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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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 노정혜
너무 잘난 사람보다
개성 있는 사람이 매력이 있다
사철 푸른 소나무
못난이라야 값이 비싸다
흐리는 물도 계곡을 타고 흘러야
멋이 있고 생명수 된다
개성의 시대
찢어진 청바지가 대접받고
값이 비싸다
시대는 개성의 시대
찢어진 청바지가
거리를 활보한다
주어지 오늘
감사가 있다면
행복 중에 제일 큰 행복이다
2023,10,30
댓글목록
다서신형식님의 댓글

맑은 시 읽으며
오늘이라는 주어진 하루
두 손 모아 감사히 받습니다
행복한 가을날 되세요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10월을 접으려는 가을 아침
좋은 아침입ㄴ;디.
오늘 하루도 감사하면서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한 주간도 건강하셔서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만약 저가 찢어진 청바지를 입으면 정신 환자라고 잡아 가겠지요 노정혜 시인님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요즘 입는 옷 중에서 그 보릿고개에 맞춤으로 입는 옷이 얼마나 될까요
버리는 옷 보면 흔전만전 너무 합니다
버려진 쓰레기 바라보며 많이 느끼지요
음식물 쓰레기통 열어 보았더니 더 놀랠 일
그때가 다시 옵니다
우리 국민 정신 차려야 합니다
잘 감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