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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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282회 작성일 23-10-31 05:49본문
* 바닥짐 *
우심 안국훈
거친 바다로 항해하는 배가
균형을 잡을 수 있는 건
배 밑에 있는 바닥짐 때문이다
무거움이 있어야
고난을 극복할 수 있고
슬픔도 버텨내면 좋은 날 온다
근심거리도 어쩌면
삶을 지탱하는 힘이 되거늘
발은 가벼워도 심지는 무거워야 한다
보이지 않아도 배려와 겸손으로
차곡차곡 채워지는 인생
길 잃지 않고 희망의 빛 찾아간다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그렇습니다 무거운 짐이 나를 지탱 하고 살았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하영순 시인님!
매미는 외로울 때 울지 않는 것처럼
개미는 힘들어도 쉬지 않는 것처럼
우리 삶은 때때로 외롭고 힘들 때 있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도 많은 배려를 하면서 가깝게
다가오는 듯한 좋은 아침입니다.
사람이 살면서 배려하면서 겸손하게
산다는 것이 그렇게 쉽지는 않지만
그렇게 살아야 합니다.
귀한 시향에 공감 하면서 다녀갑니다.
행복하게 10월을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김덕성 시인님!
깊어지는 가을은 하루 다르게 초목을 곱게 물들이고
다른 쪽에서는 하나 둘 낙엽 되어 떨어지며
아름다운 계절을 노래합니다
행복 가득한 11월 맞이하시길 빕니다~^^
다서신형식님의 댓글
다서신형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래요
짐인지 알았더니
힘이었군요
균형 잡는다는 것
참 힘든 일 같아요
기우뚱기우뚱 하면서도
쓰러지지 맙시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신형식 시인님!
살다 보면 생각과 다를 때가 생기고
예기치 못한 일을 당하기 마련인가 봅니다
깊어가는 가을빛의 처연함 속에서도
행복한 11월 맞이하시길 빕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섬세하고 날카로운 지적입니다..
근심 하나 없이 살려는 마음부터가 잘못이란 걸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홍수희 시인님!
너무 깨끗한 물에 물고기가 살지 못하듯
혼탁한 세상에서
누구라도 완벽한 사람으로 살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행복한 11월 맞이하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생 자신 가족의 힘을 어려운 삶도
헤처왔습니다
그짐이 없었다면 바람에 날려 어디론가 사라졌을것입니다
무거운 짐이 오늘을 만들었습니다
힘을 내셔요
그대에게 자식이란 따뜻한 정
무거운 짐이 있습니다
시마을 가족들도 그대를 사랑합니다
잘 다녀 오십시요
사마을은 잘 다녀 오시라고 기다리겠습니다
새는 날아도 둥지를 찾아들지요
사랑합니다
하영순 시인님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아침입니다 노정혜 시인님!
하루 다르게 깊어지는 가을날의 정취
쉽사리 고백하지 못하고
다시 올 가을을 안타깝게도 보내려나 봅니다
행복한 11월 맞이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