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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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신고
ㅡ 이 원 문 ㅡ
고인이 못하니
내가 해야 할일
면사무소 가는 길 지난날이 새롭고
벗겨지는 부모의 그늘 무엇인가 무겁다
그렇게 기른 나였는데
이제는 기댈 때도
그러는 믿을 때도
뉘우침 속 불효의 마음 눈시울이 뜨겁다
댓글목록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누구나 대신 해야 하는 사망신고...
참 마음이 아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오면 가야하고
태어나면 가야하는것
너무 기뻐마라
너무 슬버마라
인생 흐른는 물과 같은것
사는동안 즐기면서 가는것
오늘 눈을 떠
하늘을 볼 수 있음
감사합니다
우리모두 사랑합니다
우리는 모습은 모릅니다
마음은 압니다
그저 오늘도 시마을에 들려 이야기 누눌 수 있음 행복합니다
우리는 시마을과 사랑을 하고 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하루 다르게 물드는 단풍잎은 곱기만 한데
한편에선 낙엽 되어 쌓여가노라니
낭만과 쓸쓸함이 공존하며
나뭇잎은 꽃을 피우며 봄을 꿈꾸듯
행복한 11월 맞이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