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주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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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주는 사랑 / 정심 김덕성
낙엽이 산산이 흩어지며
사랑을 잃어버린 채 떠나가는
여정이 시작 되고
사랑을 품으면
하잘것없는 사소한 것을 보면서도
마음이 넓어지며 웃음이 절로 나
행복을 감출수가 없고
따사한 가을 햇살로
떠오르는 정다운 사랑의 미소로
아픔만 느껴지던 쓰린 마음에
가을의 향내가 풍기고
괴롭고 아팠던 만큼
아쉬움을 남겼던 애틋한 그리움도
사랑이 머문 따뜻한 가슴에는
행복이 사랑으로 여물면서
행복의 도가니 속으로
댓글목록
시앓이(김정석)님의 댓글

행복한 시 감상하고 갑니다~^ 행복한 시간 되소서~^
다서신형식님의 댓글

행복이 사랑으로 여무는
가을 날의 시
행복하게 느껴봅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사랑하면 누구나 시인이 된다는 이야기가 떠오르네요
이 세상에 사랑이란 감정이 없으면 얼마나 삭막할지를
생각해봅니다. 시인님~ 항상 건강하세요^^
안국훈님의 댓글

며칠 동안 여름처럼 더워 반소매 입게 하더니
비바람 세차게 내린 탓에
길가마다 낙엽이 수북하게 쌓여
늦가을의 정취 물씬 묻어나는 아침
행복 가득한 행복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가을과 겨울이 싸운다
새우 싸움에 고래등 터진다
그냥 가려
감기로 심술을 부립니다
우째던 건강들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