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길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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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249회 작성일 23-11-14 17:22본문
겨울 길목
ㅡ 이 원 문 ㅡ
시드는 들국화
더 피어날 꽃이 있으랴
낙엽 한 두잎씩 나뭇가지 드러나니
추운 벌 나비 들국화를 잊었나
마지막 꽃으로 이제 끝이 아닌가
노란 꽃의 들국화
겨울 길목에 들어서는
향기 잃은 들국화 겨울 문턱의 들국화
첫눈 내리는 날 그 흔적 지우면
양지 바른 그곳에 찬 바람 불겠지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쌀쌀한 영하의 날씨에도
국화꽃은 방긋 피어나 미소 짓고
부서지는 가을햇살 속에서
늦가을의 정취가 물씬 묻어나는 아침입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 길목
아직 겨울인데 벌써 겨울 맛이 나
영하 3도를 기록하니 겨울 길목은
너무 춥고 마음도 춥숩니다.
귀한 시향에 공감하면서 다녀 갑니다.
행복하게 하루를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날
시가 찹니다 늘 건강 챙기시고 감기 조심 하셔요\
이원문 시인님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시드는 꽃 길목에, 귀 시리고 손 시린 찬바람이 불어오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