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군 (여행 후기 1}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846회
작성일 23-11-16 09:30
본문
행군 (여행 후기 1)
오늘 2만 보 이상을 걸었다
8박 10 일 동안 평균 만 오 육 천 보
궁전 관람을 하면서
국가나 가정이나 지나치게 사치 하면
망한 다는 사실을 알았다
여행! 고생은 많으나
뭔가 느끼고 담아 돌아가야 한다는 마음
로마가 망한 이유
궁전 물건에 금 장으로 치장한 사치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했다
천 오백 여 년 전
입을 다물 수 없다
이럴 때를 두고 유구무언이라 말 했나 싶다
튀르키예 넓으면 얼마나 넓을까 하고
따라 나선 것이 무리다
차를 탔다 하면 서너 시간은 보통이고
매일 대여섯 시간
그 것도 국토의 삼 분의 일
젊은 사람도 쓰러지고 몸살을 하는 여행
왕복 24시간 비행
튀르키예 국내선 두 번
이 노친 네가
무사히 돌아 와서 글을 쓴다는 것
내가 생각해도
내가 참 지독한 사람이다 싶기도
좋아요
댓글 달기
공유하기
추천0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참 장하십니다.
10박 8일 동안 연세도 있으신데
행군으로 따라 다니셨다니 대단하십니다.
見聞不如一見이라 말을 합니다.
좋은 관광을 하신 시인님께
승리의 큰 박수를 보내들입니다.
튀르키에 넓은 땅 궁전의 오랜 역사를
다시 한 번 되새겨보면서
잘 감상하고 다녀 갑니다.
피로를 조심조심 푸셔서
행복하게 하루를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건강히 잘 다녀오셨네요^^
여행후기를 보면서--
국가나 가정이나 지나치게 사치 하면
망한 다는 사실을 알았다
--
이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네요.
알면서도 자주 잊어버리는 그것.
다시 되새겨봅니다^^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영순시인님은 시마을의 모성이며 어머님이십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튀르키에 좋은 구경 먼 여행 다녀 오셨나 봅니다
사람 사는 곳 그 곳이나 여기나 다 같겠지요
고민 걱정 다 있고요
좋은 구경 하셨겠습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