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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가고 겨울 오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220회 작성일 23-11-17 11:05

본문

가을 가고 겨울 오네/鞍山백원기

가을의 이별 선물 비가 내린다
겨울 눈이 오려고 끝 비가 오나 보다
아직 매달려 있는 나뭇잎에
차가운 빗물이 흠뻑 젖어있어
겨울 절기를 파고드는 가을비가
보는 사람이 추위를 느끼게 한다

小雪 절기가 바짝 다가오니
서둘러 떠나려는 가을인가 보다
살얼음이 얼고 첫눈이 오는 小雪
추워야 내년 보리농사가 잘된다 하니
소설 추위는 빚을 내서라도 한단다
홑바지가 솜바지로 바뀌면
초순은 추워지는 하순이 되리라 

추천0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는 가을비가 와서 서성거라더니
오늘 낮에는 서울에 눈이 왔다고 합니다.
겨울이 무척 급한가 봅니다.
솜바지로 바꿔야 하는가 봅니다.
추위조심 감기조심 하셔서
평안하고 행복한 금요일  되시기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얼마 전 첫서리 내리더니
어제부터 내린 첫눈이 소복하게 내려
아름다운 설경을 만들었습니다
이젠 가을과 작별할 시간...
고운 주말 맞이하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덕성 시인님,안국훈 시인님,이혜우 시인님,
추운날 오셔서 댓글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늘도 춥지만 따뜻한 토요일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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