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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여행 후기5)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782회 작성일 23-11-20 08:04

본문

쇼핑 (여행후기 5)

 

온 산이 반송 같은 나무

그 나무가 올리브 나무

산비탈에 컨테이너 같은 옹기종기한 집들

그 나라는 지붕이 통일된 붉은색

산비탈에 올리브를 따면서

비만 피하고 잠만 자는 집 같았다

교통수단이 어려운 저런 곳에서

애들 교육은 어떻게 할까

부질없는 생각을 해보기도 하는데

그곳은 공짜 와인을 조금 주면서

미끼 삼아 와인을 파는 곳이다

석류가 많이 나는 나라

요소요소에 석류를 그 자리에서 짠 주스

가격이 가는 곳마다 다르다

한국 여행객이 얼마나 많이 다녔으면

서투른 한국말 못 하는 곳이 없다

가는 곳마다 물건 파는 곳이 있었지만

며느리가 이것저것 사드릴까 권하지만

백수로 따라간 나는 별 의미가 없었다.

관광하는 사람 쇼핑하는데 모두

정신이 없다

며느리도 물건 구경을 하고 있지만

나는 그 자리를 피했다

시어미 감시하는 것 같이 보일까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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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홍수희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어미 감시하는 것 같이 보일까 봐
---이 부분에서 시인님의 섬세한 따스한 마음을 보게 됩니다.
역시 상대를 헤아려주는 마음으로부터
평화가 시작된다는 것을 확인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행 중에 가이드를 따라가다 보면
쇼핑은 꼭 하게 되는 듯 싶습니다.
여자분들은 관심히 많아 좋아하는데 
시어미 감시하는 것 같이 보일까 봐
자리를 피하시는 마음에 감동을 받으면서
귀한 시향에 감상 잘하고 갑니다.
늦가을 추위에 건강 조심하셔서
행복한 한 주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몸은 한 곳에 고정되어 있으나
편편의 입체적 여행후기를 통해 두루 시간을 넘나들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행도 때가 있고
함께 하는 시간이 참 소중하지 싶습니다
어느새 곱게 물들던 단풍잎도
하나 둘 내려놓고 있지만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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