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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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함께
미인 노정혜
님과 걸어온 세월
반백년
꽃씨도 심었고
가시덤불도 심었다
미움과 사랑이 됐고
사랑이 미움도 됐네
떠나야 한다
가야 한다 수백만 번
정으로 쌓였다
오십 년의 세월이 마을어귀
고목나무 됐네
행여 바람에 뽑힐까
장대비 맞아 써러질라
노심초사
그대는 나에게 백만 대군
한십년만 내 곁에서
나를 지켜주시길 간절한 소망
그대 없는 내 인생은
바람 앞에 등불 같소
우리는 천생연분입니다
2023,11,22
미인 노정혜
님과 걸어온 세월
반백년
꽃씨도 심었고
가시덤불도 심었다
미움과 사랑이 됐고
사랑이 미움도 됐네
떠나야 한다
가야 한다 수백만 번
정으로 쌓였다
오십 년의 세월이 마을어귀
고목나무 됐네
행여 바람에 뽑힐까
장대비 맞아 써러질라
노심초사
그대는 나에게 백만 대군
한십년만 내 곁에서
나를 지켜주시길 간절한 소망
그대 없는 내 인생은
바람 앞에 등불 같소
우리는 천생연분입니다
202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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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그런 인연도 세월 앞에는 무너지더이다. 노정혜 시인님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언제나 사랑하는 님과 함께
걷는 시간은 행복 그대로
아름다움이있어 인생 살 맛이 납니다.
고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늦가을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님과 함께한 세월이 50년 고목이 되었나봅니다.
사랑도 버무렸으니 천생연분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