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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 국화 연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235회 작성일 23-11-22 07:02

본문

늦가을 국화 연가 / 정심 김덕성

 

 

가을에 피고 싶은 꽃

요염한 향기 고결하고 소박한 자태

떠나는 가을 보니 더 정겹다

 

떠나려 차비하는 늦가을

국화 송이 속삭이는 사랑의 밀어

햇살에 정답게 나누는 사랑에는

맑은 미소가 빛나고

 

청랭한 늦가을 바람에

스미는 국화 향내음에 그만 취하고

노란 사랑의 꽃잎 사르르 떨림은

님 소식 기다림이 아닐까?

 

작은 이슬 맺힌 늦가을

시련은 시간 속에 말끔히 묻고

짙은 향기로 은은한 사랑으로

다가오는 사랑의 여인이기에

더 사랑하고 싶은

추천0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서리 몇 차례 맞아도
첫눈 맞고도 여전히 고운 미소 짓는 국화꽃을 보노라면
그 아름다운 모습에 반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오늘도 국화 향기 묻어나는
행복하니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이제 겨울인가 봅니다
더 추워지고 있어요
들국화도 버티다 못해 말라 가고요
그 향기도 잃었겠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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