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도시 (여행 후기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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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도시 (여행 후기
지하 도시란 말에 많이 궁금했다
얼마나 크면 도시라고 할까
짐작은 했지만
지하 8층 우리 일행은 1층만 관람했다
구불구불 작은 내 키도 숙이고 다녀야 하는 굴 속길
사람이 얼마나 많이 다녔으면 닳고 닳아
미끄러워 너무 힘 들었다
한참 들어가니
4 50명 정도의 사람이 모여 기도한 교회 자리
난 많은 생각을 했다
핍박 받으면서 이런 곳에 숨어
하나님 말씀 전한 선지자들이 있어
오늘날 기독교가 존재한다는 생각에
그 당시를 생각하며 숙연한 마음에
잠시 고개 숙여 기도를
사람 마음을 들뜨게 한
지하 도시 관람 하고 나오니
힘들지 않았냐고 한다.
난 625 때 적군이 뒤따라온다고
생각하며 걸었습니다.
그리고 가이드가
고양이와 개가 많다는 말은 들었으나
송아지만 한 개들이
여기저기 누워 뒹굴고 있다
개 팔자란 저런 것이구나 싶어
나오는 웃음을 참았다
우리나라도 개와 고양이는 많지만
사람 많은 곳에
천연덕스럽게 누워 뒹구는 개는 못 보았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여행에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지만
시인님께서 다녀오신 기독교의
출발지라 할 수 있는 튀르키예,
성지 순례를 다녀 오셔서 제가 볼 때
참 좋은 여행을 하셨다고 봅니다.
특히 지하 교회는 기독교가 존재한
근거지의 하나라 생각합니다.
오늘도 지하교회에서 은혜 많이 받았습니다.
다시 추워진다는 늦가을 날 건강하셔서
평안한 늦가을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저도 다녀 오고 싶습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즐겁게 다녀온 여행은 좋은 추억입니다
역사의 흔적을 보노라면
절로 숙연해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다시 쌀쌀해진 날씨지만
즐거운 금요일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