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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파도끼야 동굴 호텔(여행 후기 9)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37회 작성일 23-11-24 05:23

본문

카파도끼야 동굴 호텔  (여행 후기 9)

 

그 넓은 땅 다 두고

바위로 된 언덕에 굴을 파서

호텔을 만들었을까

비둘기 통 같은 동굴 호텔

밀려드는 관광객을 다 수용 못해

언덕아래 집들을 모두

호텔을 만들어 계단으로 연결시켜 놓았다

달동네가 모두 호텔인 셈이다

5성 호텔이 갖춰야 하는

수영장이 굴속에 있었다.

여기저기 구경하다 수영장을 보았다

일부러 그랬는지

호텔이 어두웠다

전기 아끼는 것이라 하는 사람도 이었으나

내 생각으로는 전기 부족인 것 같다

차를 타고 다니다 마을을 보니 집집마다

지붕에 태양광을 얹어 놀은 것을 보았다

잘 사는 것 같기도 하고

후진국 같기도 한 묘한 느낌

그 나라엔 외벽 치장을 하지 않았다

기와집 같으나 용머리가 없고

외벽이 떨어진 집이 종종 눈에 들어왔다

며칠을 다니는 동안

교회 십자가는 하나도 보이지 않는 나라

이슬람 성지 둥근 지붕

굴뚝같은 표적이 많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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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카파도끼야 동굴 호텔
하필이며 그 넓은 땅 다 나 두고
바위로 된 언덕에 굴을 파서 만든 호텔
관광객들에게 좋은 볼거리가 아닌가 합니다.
사도 바울로 인해 기독교의 성지인데
이슬람의 나라가 되었으니
만약 기독교 국가가 되었으면 더 많이
관광객이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보면서
아홉 번째 여행 후기에서 보고 느끼고 갑니다.

시인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초겨울로 가는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셔서
즐거운 금요일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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